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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출신 이상서 화백, 경기 광주미술협회장 취임…“존중하는 공동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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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취임식 개최

◇경기 광주미술협회가 지난 28일 경기 광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동숙 6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상서 화백이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장, 이상오 광주예총회장, 조동균 경기미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 광주미술협회가 지난 28일 경기 광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동숙 6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상서 화백이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장, 이상오 광주예총회장, 조동균 경기미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양 출신 길마(吉馬) 이상서 화백이 경기 광주미술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경기 광주미술협회가 지난 28일 경기 광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상서 화백은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양양 출신으로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분과 초대작가이며, 경기노동문화재 심사위원장, 아트매거진 홍익미술 편집위원장, 홍익대 미술대학원 동문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미술인상 공로상, 경기미술인상, 경기미술공로상 등을 받았다. 한국화와 서예의 거장으로 불리며 지난 2023년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제1회 강원예술인 선양전’에 참여했다.

이상서 회장은 “예술은 붓끝의 기술이기 전에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서 시작된다”며 “시대가 아무리 달라져도 예술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진심이 담긴 작품,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 창작의 자유로운 정신이야말로 미술협회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선배 작가들의 경험은 존중받고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해줄 수 있는 협회, 서로의 예술을 북돋우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 광주미술협회가 지난 28일 경기 광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동숙 6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상서 화백이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사]

회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먼저 부족한 저에게 광주미술협회 지회장이라는 막중한소임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는 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우리 광주 미술을 위해 함께 책임을 나누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광주미술협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김동숙 전 회장님과 임원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書畵同源(서화동원)”이라 했습니다. 글씨와 그림은 근원이 같다는 말입니다. 결국 예술은 붓끝의 기술이기 전에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아무리 달라져도 예술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진심이 담긴 작품,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 그리고 창작의 자유로운 정신이야말로 미술협회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믿습니다.

저는 지회장으로서 앞에서 이끌기보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걷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선배 작가들의 경험은 존중받아야 하고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는 응원을 해줄수있는 협회, 서로의 예술을 북돋우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묵향과 채색이 함께어우러져 천천히 번지고 스며들듯, 우리의 광주예술도 그 깊이를 더하여 오래 남기를 바라며 회원 여러분의 지혜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광주미술협회 회장 이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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