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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춘천·원주시장 예비후보 경선 토론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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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 앞두고 일부 지역 토론회 관련 잡음 나와
원주 구자열 후보 "2018년엔 토론 없이 정책설명회로 시민 평가”
원창묵 후보 "구 후보 반대로 토론회 무산"…곽문근 30일 기자회견
춘천에선 원선희·이재수·허소영 예비후보, 육동한 시장 참여 촉구

◇더물어민주당 원주시장 선거에 나선 구자열·곽문근·원창묵 예비후보(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을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토론회 개최를 놓고 예비후보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원주에선 후보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토론회 개최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책임 공방이 전개됐고 춘천에선 개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민주당 시장 경선은 토론 없이 정책설명회로 시민 평가를 받았다. 원창묵 후보는 왜 그때 응하지 않고, 지금 필요하다고 하느냐”라고 비판했다.

원창묵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민주당 원주시장 후보자간 공개토론회가 구자열 후보의 불참 의사로 무산위기에 처했다”며 구 후보의 참여를 촉구했다.

곽문근 예비후보는 30일 원주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곽 후보는 “후보 선출에 앞서 시민에게 어필하는 절차가 생략된다면, 인기투표로 전락할 것”이라고 했다.

◇원선희·이재수·허소영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민주당 도당에서 시장 경선 토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춘천 지역은 원선희·이재수·허소영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육동한 시장 경선 토론회 참여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원선희·이재수·허소영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민주당 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육 시장 반대로 토론회 개최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도당은 나머지 후보에게만이라도 정책 발표와 상호 토론 기회를 보장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육동한 시장 측은 “현재 중동발 경제 위기로 민생이 불안하고 추경 예산을 심사하는 의회 회기가 이뤄지는 만큼 시정에 집중하는 것이 시민들께 당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일”이라고 했다.

한편, 도당 선관위는 후보 간 합의를 이룬 강릉 등 지역에 대한 토론회 일정에 대해선 추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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