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도 대표작목인 옥수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빅데이터, 유전정보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육종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이 높고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에 나선다.
기존의 육안 중심 선발 방식에서 벗어난 선발 체계를 적용, 내습성·줄기썩음병에 강한 저항성 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전국적인 인기를 끈 옥수수 품종 ‘미백 2호’를 잇는 후속 품종 개발을 추진한다.
‘흑점3호’는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올해 현장 평가회를 거쳐 농가 보급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종자 생산·공급 체계도 강화한다. ‘미백2호’ 등 5개 품종의 종자를108ha 규모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최근 유색 찰옥수수 선호 증가 추세를 반영해 ‘미흑찰’ 종자 채종 면적은 전년 대비 약 37% 확대한다.
이에 더해 옥수수로 만든 맥주, 음료 베이스 등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옥수수와 연계한 치유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동훈 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을 개발하고 종자 생산·공급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공품 개발을 통해 강원 옥수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