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6.3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서 삼척시장 후보자 공천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이정훈 예비후보가 민주당 삼척시장 후보 공천을 접수한 가운데, 최근 예비후보를 사퇴한 이광우 같은 당 후보를 경선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임모씨 등 민주당 일부 당원 등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삼척시장 후보자 공천은 반드시 경선을 결정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삼척시장 선거에서 민주진영 승리를 위해서는 경선을 통해, 당원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 후보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광우 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한 민주당의 결정을 받아 들일 수 없다며,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21일 자정까지 999명의 온라인 서명을 받았다.
이들은 이광우 후보를 경선에 참여시키고, 이 후보의 범죄사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예정돼 있는 4월9일까지 삼척시장 선거 관련 공천사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같은 주장을 담은 탄원서와 999명의 서명부를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도지사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한편 민주당 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주 면접 심사에 이어 이번주부터 공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초단체장 선거에 삼척에서는 이정훈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후보를 신청했고, 조만간 단수 공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주당 동해태백삼척정선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중앙당 결정사안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특정후보의 사퇴에 지지하던 당원들의 요구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당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이끌어내 원팀으로 선거에 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