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원주분원’이 개원 초읽기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현재 강원특수교육원 원주분원의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내 장애아동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되는 특수교육원 원주분원은 사업비 195억원을 들여 영서고 실습지 부지에 연면적 2,889.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 준공 허가를 마무리한 뒤 6월께 원주분원을 비롯해 춘천 본원과 강릉 분원을 동시에 개원할 계획이다. 원주분원에서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내부에는 특수교육 체험관과 직업체험실 등이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주 지역은 도내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도 이번 특수교육원의 개원 임박 소식에 기대가 크다.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800여명으로, 도내 전체 대상자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특수교육 수요가 몰려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특수교육 대상자 중 상당수가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만큼, 특수교육원 분원 개원으로 장애인 학생 교육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선정돼 발달장애인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체계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다"며 "교육청, 병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분원 개원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