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분만 의료 인력1인당 출생아 수가 99.9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위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지방 간 분만 인력 격차도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출생아 대비 분만 의료인력 현황’에 따르면 분만 인력 1인이 담당하는 출생아 수의 경우 전국 평균은 96.4명으로 도와 비슷했다. 다만 전남이 16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67.1명으로 가장 적었다.
강원도내 분만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의는 66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의 전문의 수는 서울 620명, 부산 171명, 인천 135명, 대구 132명 등으로 강원보다 많았다. 비수도권인 전북 74명, 경북 76명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대도시 지역은 출생아 대비 분만 인력 비율이 높은 반면 지방 중소도시는 의료진 1명이 담당해야 하는 분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또 강원의 출생아 1,000명당 분만 인력은 10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6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10.4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서영석 의원은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분만 인력의 균형 배치와 조산사의 분만 참여 확대를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