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농가소득 5,5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올해 농업·농촌 예산에 6,000억원을 투입 계획을 4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 등은 4일 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열었다.
이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도 농업 예산이 6,000억원 규모로 확대됐고 전국 최초로 반값 농자재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며 "농민의 언어와 문법으로 말씀을 잘 듣고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특정 지역만 기본소득을 받는 방식보다 여건이 되는 범위에서 농민수당과 반값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도는 △튼튼한 농업기반 조성 △젊은 농촌 청년농업인재 양성 △농축산물 안정생산 △농축산물 유통혁신 △현장 중심 소통행정 등 5대 전략을 제시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을 현장에 두고 정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농업인들은 농촌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임대농기계 보급 확대와 청년 농업인 인력과 고령 농업인을 연계하는 도 단위 청년 농작업 대행 구축 등을 건의하면서 도내 가축전염병 방역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비 지원 확대도 촉구했다.
특히 지난달 정선군에서 지급이 시작된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군 간 형평성을 고려해 도내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농업인수당 인상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날 정담회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강원도연합회 등 13개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