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천군수 선거가 본격적인 정책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지금까지 드러난 5명의 입지자들은 공통적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내세웠지만, 해법에서는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전 TP정책협력관은 군사·환경 규제를 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해 ‘햇빛연금’과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이어지는 소득 모델을 제시했다. 특구 지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같은 당 최수명 전 화천부군수는 ‘주식회사 화천군’ 개념을 앞세워 행정의 경영화를 강조했다. 기업 유치와 수익 창출을 통해 군민에게 배당형 지원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종성 화천중·고총동문회장은 축제·관광 소비를 지역 상권 매출과 직결시키는 ‘화천형 순환경제 플랫폼’을 공약했다. 생산–유통–소비를 지역 안에서 연결해 돈이 도는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같은 당 최명수 전 화천부군수는 화천댐 수자원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규정하고, 용수 공급과 관련한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화천 몫’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자원 기반 산업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모델도 제시했다.
국민의힘 류희상 화천군의장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책임 행정’과 ‘소통 군정’을 강조했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및 일자리 확대, 보육·교육 강화로 정주 인구를 늘리고, 어르신·취약계층 돌봄과 생활안전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스포츠·농업을 연계한 체류형 정책과 접경지역 국가지원 확대도 공약에 포함했다.
이들 5명의 출마의 변과 구체적 공약은 본보의 '출마합니다' 시리즈를 통해 순차적으로 유권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