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2026 설연휴기간동안 강릉을 찾은 관광객이 8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는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강릉을 찾은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강릉 방문객은 86만3,9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설 명절 6일 동안 방문한 관광객 94만 208명대비 총인원은 연휴 일수 차이로 다소 감소했으나 일평균 방문객 수는 17만2,780명으로 전년 일평균 15만 6,701명보다 10.3% 증가한 수치다.
교통 지표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설 전후 5일간 철도 이용객은 2025년 3만3,718명에서 2026년 3만5,102명으로 늘었으며, 고속도로 강릉 진입 차량도 2025년 16만 342대에서 2026년 18만 952대로 증가했다. 이는 대중교통과 자가용 이용 모두에서 강릉 방문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번 방문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여행 증가 트렌드, 동해선 철도 이용객 확대, 겨울 바다 및 전통문화 체험 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특히 동해선 개통 이후 기차를 이용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수도권 및 영남권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함께 연휴 기간 경포해변, 안목해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오죽헌, 월화거리, 강릉대도호부관아 등 주요 관광지에서 전통놀이 체험,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설 명절 관광객 맞이 행사’를 추진하며 명절 분위기를 살린 콘텐츠 운영이 체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설 명절 방문객 증가세는 ‘강릉 방문의 해’ 추진과 함께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강릉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