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춘천 산타크로스핏, 3·1절 마라톤 단체 출전…“러닝으로 더 끈끈해진다”

“마라톤은 가장 접근하기 쉬운 운동”
“참가 계기로 크로스핏 더 알려졌으면”

◇춘천 산타크로스핏 회원들이 제67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7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앞서 단체 훈련을 마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타크로스핏 제공

생활체육 현장 곳곳에서 땀을 흘려온 춘천 ‘산타크로스핏’이 ‘러닝’으로 종목의 경계를 허물며 강원일보 창간 기념 ‘제67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7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 단체 출사표를 던졌다.

2년 전 문을 연 산타크로스핏은 넓은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다수의 운동 머신을 갖춘 크로스핏 박스다. 평소 웨이트와 기능성 트레이닝, 인터벌 러닝 등을 병행하며 자연스럽게 달리기를 접해온 만큼, 마라톤 역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운동’이라는 판단에서 준비에 들어갔다. 실제로 일부 회원들은 춘천마라톤 등 지역 대회 경험도 쌓아왔다.

체육관 안에서만 머무르지 않는다. 송년회와 산행, 축구, 타 지역 박스와의 합동 운동 등으로 결속을 다져온 이들은 최근에는 야외 러닝 모임도 늘리며 대회를 대비하고 있다. 함께 뛰는 시간이 늘면서 회원 간 유대감도 더욱 끈끈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정규 수업이 끝난 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번개 러닝’을 이어가며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초보자와 숙련자가 한 조를 이뤄 속도를 맞추는 방식으로, 기록 경쟁보다는 서로를 챙기며 끝까지 완주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주원 산타크로스핏 대표는 “달리기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크로스핏 역시 같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크로스핏이 보다 친숙한 운동으로 알려졌으면 한다. 기록보다는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완주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