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터 6·3 지방선거 도지사 및 도교육감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도교육감 출마를 준비 중인 입지자 9명 중 7명이 3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후원회 설립 등이 가능해진다.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은 2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앞서 강원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후보로 선정된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는 7일 원주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조일현 전 국회의원도 이달 중 출판기념회를 열어 세를 모을 계획이다.
철원 출신 정태수 전 민주통합당 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도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고 이번 주 중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말 동안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중도·보수 진영의 단일화 움직임도 시작된 분위기다.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과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은 1일 횡성에서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 강원교육 과제와 해법을 두고 의견을 나누며 단일화 작업에 들어갔다.
최근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조백송 전 강원교총 회장이 SNS에 “여론조사 질문지를 편향적으로 만들면 결과는 예측할 수 있다고 본다”며 문제 제기를 하는 등 각 캠프는 여론조사 흐름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경호 현 교육감은 도교육청 산하 기관 현장 점검에 나서며 조직 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주 삼척과 강릉, 원주, 춘천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