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문학과, 춘천 문인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제16대 춘천문인협회장으로 취임한 송병숙 시인이 포부를 밝혔다. 춘천문인협회는 지난달 30일 춘천 꿈꾸는 예술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송 회장의 임기 시작을 알렸다. 신준철 전임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춘천 출신의 송 회장은 강원대 국어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인제 원통중·고 교장, 강원여성문학인회장, 삼악시동인회장, 춘천여성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시집 ‘모 씨와 모 씨에게’, ‘문턱’ 등을 펴낸 그는 제17회 강원여성문학상 대상, 제22회 춘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송 회장은 ‘함께 성장하는 춘천문학인’을 슬로건으로 협회를 이끌어 간다. 제1회 춘천문인협회 작품상을 제정할 예정이며, 제24회 춘천문학상의 명맥도 이어간다. 제 38집 춘천문학, 제 10집 김유정기념문집, 봄내 가로등 시화 및 시첩 등의 발간으로 지역 문학의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
송병숙 회장은 “활기 넘치는 협회 운영을 위해 연구모임, 문학기행, 문학콘서트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문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