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지방 주도 성장,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 등 5가지 대전환의 길이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대전환은 단지 지방을 위해 떡 하나 더 주겠다거나, 중소벤처 기업을 조금 더 많이 지원하겠다는 뜻이 아니다. 국정운영의 우선순위를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재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광역 통합은 상징적 출발점이자 국가의 생존 전략이다.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린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광역통합의 방향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북대화 재개 의지도 분명히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남북 간 우발 충돌을 방지하고 정치·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9·19 군사합의를 복원해 나가겠다"며 "남북관계 전략은 단순하면서도 확실하다. 확고한 방위력과 억지력을 확보하고, 그 기반 위에서 위협하는 게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고, 협의하고, 존중하고 공생·공영의 길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예고했던 90분을 훌쩍 넘겨 173분 동안 25개의 질문에 답했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60여명이 참석해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질문을 던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