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조기 운영하며 산불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22일 앞당겨 최근 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은 오는 5월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산림재난 대응단 61명과 읍·면 산불 감시원 162명 등 산불 방지 인력 223명을 배치함과 동시에 산불 감시 카메라 8대를 운영하며 경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3,400ℓ의 담수 능력을 갖춘 산불 헬기 1대와 산불 진화 차량 14대 등의 장비를 통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에도 나선다.
여기에 더해 다음 달부터는 입산 통제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구역과 산불 취약지를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또 논과 밭두렁 소각 금지 등의 주민 행동 요령도 홍보해 산불 발생 사전 위험성 제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군은 봄철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해 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속에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 덕분에 고성 지역에서는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우리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던 만큼 2026년 역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역 주민 분들 역시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