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올 겨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5일부터 ‘춘절’ 대비 중국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춘절은 중국 최대의 명절로, 올해는 다음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
시는 20~30대 젊은 중국 개별여행객을 타겟으로 춘절 연휴 기간 강릉을 많이 찾도록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SNS인 ‘샤오홍슈’와 ‘틱톡’의 인플루언서를 통해 강릉을 알릴 계획이다.
샤오홍슈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이용자 3억5,000만명 중 75%가 35세 이하이다. 시는 샤오홍슈 인플루언서 25명 이상을 선정해 강릉 관광지에 대한 자료를 전달해 바이럴 마케팅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틱톡커 5명을 강릉으로 초대해 강릉 방문 콘텐츠를 제작, 홍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를 통해 상대적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설 연휴(2월 14~18일)가 춘절과 겹치는 만큼 설 연휴 이후에도 관광객 방문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최근 강릉선(청량리~강릉) KTX가 왕복 2회 증편되면서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 수요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단체여행보단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한국을 많이 찾는 중국 젊은 층을 겨냥한 홍보를 기획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