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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시립박물관, 누적 관람객 6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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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이 지난 15일 기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연중 최대치인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강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매년 관람객 수가 증가해 왔다. 특히, 강릉~부산 간 ITX 개통으로 부산·경상권 방문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야간 방문객 유치를 위해 야간상설공연이 진행되며, 대현율곡이선생제 경축행사, 올해 처음 시작된 오죽클러스터 전통문화축제, 지난달 오죽한옥마을에서 개최된 빵 축제 등도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6년에는 강릉세계마스터즈 탁구대회, ITS 총회 개최 등으로 더 많은 해외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후환경 개선, 특별전 개최, 다채로운 공연 준비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 맞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임승빈 오죽헌·시립박물관 관장은 “앞으로도 K-문화와 더불어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얼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1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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