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 대학협력협의회는 23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2025 대학도시 춘천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강원대, 한림대와 대학협력협의회를 구성, 2021년부터 지역 발전 정책 연구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55개 연구 과제는 2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8개가 선정됐다.
이번 포럼에서 김익현 강원대 교수는 ‘춘천시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산업 연계 연구’, 안종화 교수는 ‘시민·기술·제도 연계를 통한 깨끗한 춘천 실현: 지역맞춤형 자원순환 정책 연구’를 발표했다. 김용근 한림대 교수는 ‘춘천 Station C와 연계된 글로벌 임팩트 창업캠프 Hub 구축 연구’, 이상덕 교수는 ‘통합 돌봄 수요 확대에 따른 인력 수급 불균형 완화 방안’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협력 모델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경 시 교육도시과장은 “지역의 문제를 대학과 함께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춘천시가 최고의 대학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