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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청년들과 한자리서 청년정주여건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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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의회가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양군의회는 최근 군의회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및 관계기관과 함께 청년 간담회를 갖고 청년 정착을 위한 생활 현안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석 의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경제에너지과 도시계획과 등 집행기관 관계자와 양양청년협동조합 등 지역 청년 활동가·청년사업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이주 청년뿐 아니라 기존 지역 청년까지 포함하는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지역 기업·인력의 체계적 리스트업 및 공공조달 진입(교육) 지원, 사업장 분산에 따른 출퇴근 교통 문제, 청년 간 교류 및 정주를 돕는 문화·교육 프로그램·공간 부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종석 군의장은 “청년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와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향후 분야별로 논의를 이어가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의회는 최근 군의회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정착을 위한 생활 현안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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