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2025년 아리하랑 어울림마당이 지난 20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연말을 맞아 지역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행사장 내에는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도 마련해 참여자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이날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 4명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을 취득해 인증서를 받았다.
청소년활동진흥원 수여하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활동, 진로탐색활동, 탐험활동 중 4개 영역을 선택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면 활동 시간에 따라 금장·은장·동장을 수여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활동 영역에서 정해진 16주 이상의 ‘동장’ 기준을 충족했다.
신민규 정선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와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