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강원특별자치도에 ‘액티브 시니어 마을’ 조성 필요성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17일 ‘실버 세대에서 찾은 강원도의 기회’를 주제로 발간한 '정책톡톡 제2025-50호'를 통해 지역 특화형 실버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하며, 도내 해양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한 고령친화산업 추진 방향을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버산업은 주거, 의료, 여가, 금융,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 실버산업 시장은 오는 2030년 168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실버산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주목된다. 10억 원당 11.4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어, 산업 평균(8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실버산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백영미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해양과 산림자원, 지역대학, 레저 인프라 등 강원도 해양 거점도시의 장점을 활용해 ‘액티브 시니어 마을’을 조성하고, 이를 산업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