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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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정보관리·위기대응매뉴얼 공동 개발…안전관리 상시 협력체계 구축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제2청사 글로벌본부에서 공단과 ‘궤도 안전관리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도내 궤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

도는 9일 제2청사 글로벌본부에서 공단과 ‘궤도 안전관리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심하고 궤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관리와 교육, 점검, 사고 대응까지 아우르는 상시 협력체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궤도시설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의 공동 운영을 비롯해 시군 단위 위기대응 매뉴얼 공동 개발, 안전점검 및 기술자문, 중대사고 원인조사와 분석, 관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또한 궤도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 생태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사고 유형별 위기대응매뉴얼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며, 실습 중심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도 병행해 시스템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국내 궤도시설 안전검사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은 도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방문객이 안심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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