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조직문화 개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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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경진대회서 ‘우수상’… 광역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 쾌거

강원특별자치도가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강원자치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광역지자체 중 유일한 입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국 103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겨뤘다. 본선에는 12개 기관이 진출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강원자치도는 ‘출근이 소풍처럼 즐거운 강원 PICNIC Days’를 중심으로 한 실천적 조직문화 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대 간 벽을 허무는 ‘런치앤런’ 점심 리버스 멘토링, 간부 중심 회의 문화 개선, 유연근무와 육아시간 활용 우수부서 선정을 통한 일·가정 양립 실현 등이 있다. 또 지사의 친필 응원편지, ‘꼬마DJ의 사랑의 메시지’ 등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시도가 현장의 공감을 얻으며 실제 체감도 높은 조직문화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여중협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일 잘하는 공직사회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강원을 만들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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