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직 사퇴…경기도지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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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사진=연합뉴스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강릉고 출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일 최고위원직을 내려놨다.

김 위원과 전현희·한준호 최고위원이 이날 모두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서 9명 체제였던 민주당 지도부는 보궐선거를 마무리하기 전까지 당분간 6명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경기도지사를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서울시장에, 한준호 최고위원도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당헌상 최고위원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 6개월 전인 2일 밤 12시까지 사퇴해야 한다.

김 최고위원은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언제, 어디서나, 거침없는 돌파력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선봉에 서는 전천후 수륙양용 장갑차가 되겠다. 이 대통령과 ‘한몸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무리하며 “큰 꿈을 펼치기 위해 삶의 주변도 튼튼히 하시면서 그 꿈을 이루길 당대표로서 바란다”며 세 최고위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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