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진보당 강원도당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 예산 원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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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정국 내년 예산편성안 6,000만원
올해 1억710만원 대비 44% 줄어 지적

진보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강원자치도가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액 편성한 내년도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 예산을 원상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도당은 최근 논평을 내고 "지난 26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의 농정국 대상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여성농업인 예방접종지원사업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지적되면서, 도는 당초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44% 줄인 6,0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실제 농정국 내년 예산안을 보면 해당 사업 예산은 올해 1억710만원에서 4,710만원(44%) 줄어든 6,000만원으로 편성돼 있다.

도당은 "대책을 예산 삭감으로 세우는 것은 섣부른 처사"라며 "예산을 되돌리고 제대로 된 수요조사와 접종 대상 질환 확대, 적극적 홍보 등으로 더 많은 이들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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