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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2차 정례회 개회…'1조7,412억 규모 내년 예산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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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이리까 한달간 회기 운영…안건 28건 심의
1차 본회의서 건의문 3건 채택…5분 발언 이어져

◇원주시의회(의장:조용기)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한달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조7,412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 처리와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28건을 심의한다.

【원주】원주시의회가 올해 두번째 정례회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다음달 19일까지 한달여에 걸쳐 진행된다.

1조7,412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과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원강수 시장이 내년 예산 편성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했다.

이어 나윤선 의원의 '난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과 문정환 의원의 '국가균형발전 상징 '혁신도시의 날'제정 건의안', 홍기상 의원의 '건축물 단열재 두께 지역 구분 재조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원주시의회(의장:조용기)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한달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조7,412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 처리와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28건을 심의한다.

또 5분 자유발언에는 곽문근 부의장이 '군유휴부지 문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를 주제로 발언하는 등 권아름, 나윤선, 황정순, 문정환, 차은숙, 심영미, 박한근, 최미옥, 신익선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시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본회의에서는 내년 예산안과 추경안 심의를 위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예결특위원장에는 원용대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손준기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다음달 8~16일 9일에 걸쳐 예산안을 심의한다.

조용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과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36만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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