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22일까지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건설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전국 1만9,000여개 건설 현장이다.
국토부는 강설에 대비한 콘크리트 시공 관리의 적정성, 일평균 기온 4도 이하일 때 콘크리트의 기온 보정 여부, 폭설·강풍에 대비한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지반 동결 작용에 따라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상태, 계측기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점검에는 국토부 등 12개 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와의 합동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3분기(7∼9월)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에 대한 현장 특별 점검과 산하기관의 자체적인 무작위 확인 점검도 병행한다.
국토부는 부실시공과 안전·품질 관리 미흡 등의 위반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벌점·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