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코노미 플러스]강원 특화전략 핵심작목 활용방안 발굴, 농가-기업 상생 견인

강원TP 제2회 '농가-기업-연구기관 간 상생 심포지엄 및 세미나'
오는 18일 춘천 세종호텔 소양홀에서 개최

◇1차 상생 심포지엄은 표준화허브 시범사업의 표준화기술지원 과제에 참여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11일 춘천에서 진행됐다. 1차 심포지엄을 통해 병풀, 가시오가피, 솔잎, 우산이끼의 작목의 사업화 과정 및 애로사항 등을 발굴했다.
◇1차 상생 심포지엄은 표준화허브 시범사업의 표준화기술지원 과제에 참여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11일 춘천에서 진행됐다. 1차 심포지엄을 통해 병풀, 가시오가피, 솔잎, 우산이끼의 작목의 사업화 과정 및 애로사항 등을 발굴했다.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는 농림부의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 사업(2023~2028년 이하 표준화허브)’을 추진 중에 있다. 표준화허브는 도내외 특화전략 천연물(원물)에 대한 재배표준화 지원부터 천연물 기반 소재에 대한 산업 및 사업적 활용을 위한 표준화 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표준화허브 시범사업 추진단(2023~2028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표준화허브 시범사업은 (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가 주관하고, KIST천연물연구소, 서울대GBST, 강원ICT융합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농가-기업-연구기관 간 상생 심포지엄&세미나(이하 상생 심포지엄)’는 강원도 특화전략 천연물(핵심작목) 및 관련 작목을 활용할 수요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해당 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도내 농가를 발굴, 궁극적으로 수요기업, 연관 연구기관, 희망농가의 상호매칭 과정에 대한 지원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강원TP는 도농업기술원, 도산림과학연구원, 강원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협력을 통해 상생 심포지엄을 기획, 운영해 왔다. 1차 심포지엄은 표준화허브 시범사업 표준화기술지원 과제에 참여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11일 춘천에서 진행됐다. 1차 심포지엄을 통해 병풀, 가시오가피, 솔잎, 우산이끼 등 작물의 사업화 및 애로사항 등을 발굴했다.

■2차 심포지엄, 농가 수익 개선을 위한 지차체 노력 및 연구기관-기업 간 산업화 협력 사례 초점=‘제2회 상생 심포지엄’은 오는 18일 춘천 세종호텔 소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2차 심포지엄은 생산자 단체 및 지자체 중심으로 추진된 천연물과 이에 대한 사업화 사례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원TP의 ‘상생 심포지엄에 대한 추진전략 및 향후 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최선은 강원대 교수의 ‘천연물 산·학·연·관 간 상생 방안 및 성공사례’에 대한 기조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최선은 교수는 연구를 통해 개발된 다양한 실증 가능 작목과 기술이전 추진 및 이전 후 사업화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 양구군의 농가 상생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양구군은 양구수목원 특화작목 생산단지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야생화 농업 단지 자체 재배 방안을 발표한다. 홍천군은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기업/생산자단체의 사업화 추진 사례를 소개한다. 케이홉스유통지원센터농업회사법인(주)는 홍천군의 특화작목인 ‘홉’ 을 활용한 기업-연구기관 간 R&D협력, 원료 표준화 이후 사업화 과정과 애로사항을 발표한다. 이어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강원 그린바이오 산업은 현재 진행형=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건강기능소재 등을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융합산업이다. 그린바이오산업의 발전은 지역 농가와 기업의 상생 발전으로 연결될 때에만 그 의미가 빛을 발한다.

이를 위해 강원TP는 KIST천연물연구소, 서울대GBST와 협력, 글로벌 수준의 천연물 원재료 및 원료 표준화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2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천연물 소재 분석 서비스, 원료 및 제품의 동등성 평가, 기술 장비 운영 등 표준화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표준화 기술지원 사업은 올해 연말에 확대·모집될 예정이다.

강원 특화전략 천연물(핵심작목) 발굴이 기업-농가 계약재배로 연결되기 위한 다양한 전문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생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다. 강원TP는 참여기관 및 협력기관과 함께 기업-농가-연구기관 간 상생 심포지엄이 그 노력의 중심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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