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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콩 수확용 콤바인 연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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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지난 7일 대화면 동천길 일원에서 대화면 약콩 작목반 회원들과 함께 콩 수확용 콤바인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지난달 신규 개소한 대화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된 콤바인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콩 수확용 콤바인의 작업 성능, 탈곡 효율 및 작업 시간 단축 효과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으며, 장비 운용 요령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해당 콤바인은 하루 평균 2~3㏊ 작업이 가능하고, 수확·탈곡·선별이 통합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은 현재 미탄, 평창, 방림, 대화, 용평, 진부, 대관령 등 7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평창군 내 경작지를 보유한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창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세밀하게 반영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계화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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