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 바이오산업,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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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바이오엑스포 7일 개막
9일까지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 이어져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이 7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창혁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허영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매자 故배계섭 전 춘천시장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내 다양한 바이오기업, 지자체, 관계기관 등의 홍보전시 부스와 방문자들을 위한 키자니아존, 각종 강연과 공연들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열린다. 박승선기자

2025 강원바이오엑스포가 7일 춘천봄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 대전환,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시작’을 주제로 도내 바이오기업, 연구기관, 대학, 투자자, 시민이 함께하는 산·학·민 통합형 바이오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춘천바이오산업 대전환 비전 선포식’이 진행돼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춘천시의 비전과 의지를 담아 AI·양자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바이오헬스 혁신도시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올해 수출 목표가 30억 달러, 약 5조원에 달하는 액수인데 9월 말까지 24억원을 달리고 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30억 목표를 달성했으면 좋겠다”며 “강원자치도의 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 K-바이오의 중심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중심으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AI와 양자 기술이 결합된 바이오 대전환의 출발점이자 시민이 직접 참여해 미래 산업의 변화를 체감하는 혁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춘천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중심이자 첨단지식산업도시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춘천의 바이오는 글로벌 인지도와 상징성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춘천바이오 AI, 강원 바이오의 전성시대를 꼭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이 7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창혁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허영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매자 故배계섭 전 춘천시장부인 등 참석자들이 도내 바이오기업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박승선기자

9일까지 열리는 엑스포에는 바이오 관련 64개 기업, 23개 기관이 참여해 총 87개 부스를 운영하고, 북미·아시아·아프리카 등 14개국 62개 해외 바이어와 강원권 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한 코트라(KOTRA) 주관 투자상담회도 진행 중이다. 또 취업박람회와 정책홍보관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건강데이터 분석, AI 건강코치 앱 시연, 피부타입 진단, 바이오 실험키트과 어린이 키자니아 체험, 모의펀딩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엑소쌤), 유튜버 정브르, 박용우 교수 등의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태 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김창혁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매자 故배계섭 전 춘천시장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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