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강원농협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4일 춘천 원평팜스테이마을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경록 본부장과 김재호 신북농협 조합장, 손재선 고향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 안정미 농가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원현순 도지사 부인이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김장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강원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4,000kg은 춘천 지역 복지시설과 도내 18개 시군 농촌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현순 도지사 부인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서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농심은 곧 천심이다. 김장 나눔이 따듯한 온기로 퍼져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농협은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