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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야행투어 ‘한복체험관’ 호응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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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강릉야행투어의 특별프로그램으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운영된 ‘한복체험관’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4일 밝혔다.

한복체험관은 지난달 24~26일,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총 6일간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됐다. 운영 기간 동안 600여명의 이용객이 한복을 입고 기념공원, 초당동 고택 등 곳곳을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가을 단풍으로 물든 기념공원의 풍경이 한복과 어우러져 전통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 시간대까지 운영함으로써 기념공원의 야간 방문 활성화와 콘텐츠의 다양화에 기여했다.

허동욱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한복체험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강릉만의 매력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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