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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탄광문화촌, 시설 리모델링에 따라 11월부터 내년까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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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 탄광문화촌 고도화를 위한 리모델링에 따라 내년 12월31일까지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생활관 내부 전시물 교체와 사무동 조성, 갱차 설치 등 탄광문화촌의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관람환경을 향상시킨다.

또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휴관기간은 변동될 수 있으며, 재개관 시점에 맞춰 새롭게 단장된 탄광문화촌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 박물관팀(033)370-2907)으로 하면 된다.

탄광문화촌은 과거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탄광생활사를 보여주는 공립박물관으로, 광부의 생활, 갱도체험 등 전시·교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매년 4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탄광문화촌은 영월의 산업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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