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강원도에서도 5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37.1%가 '매우 잘함' , 15.8%가 '잘하는 편'이라고 답하는 등 응답자의 53%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매우 잘 못함 27.9%, '잘 못하는 편' 10.4% 등 38.3%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14.7%포인트로 오차범위를 훌쩍 벗어났다.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외교 및 경제 성과와 기대치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속초-인제-고성-양양으로 57.6%에 달했다. 부정 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동해-태백-삼척-정선(40.6%)와 춘천-철원-화천-양구(40.3%)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가 71.3%를 기록했고, 50대 65.5%, 30대 60%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70세 이상에서 47.9%로 가장 높았고, 18~29세 구간에서도 47.3%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3%가 긍정 평가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13.2%가 긍정, 77.9%가 부정평가를 내렸다.
[조사 개요]
■ 의뢰기관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주)리얼미터
■ 조사지역 및 대상 : 강원특별자치도 만 18세 이상 남녀 2,019명
■ 조사기간 : 2025년 10월31일(금) ~ 11월1일(토)
■ 표본구성 :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
■ 표본 추출 :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추출
■ 표본오차 : 95%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 응답률 : 6.5%(총 3만1,173명 중 2,019명 응답 완료)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 부여(2025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