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문화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관광포럼은 지난달 31일 덕포역전 문화충전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25 행복·장수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초청돼 인생의 한 장면을 장수사진으로 남겼다.
현장에는 전문 미용인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이 가장 환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촬영된 사진은 당일 바로 인화돼 고급 액자로 제작·전달하며 세상 단 하나뿐인 인생 사진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존재를 되새기는 ‘세대공감형’ 가족사진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즐거움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한일현대시멘트·쌍용C&E)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현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관광포럼 이사장은 “한 장의 사진이 어르신들에게는 인생의 역사이자 가족에게는 사랑의 증표가 된다”며 “문화가 사람을 위로하고 세대를 잇는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