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도헌학술원(원장:송호근)이 29일 오후 7시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나의 삶, 나의 길'을 주제로 2025년도 2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생명과 자연에 대한 찬가를 화폭에 그리는 ‘한국 미학 탐색 화가’ 김병종 화가가 맡았다.
김 화가는 중국 진르 미술관, 독일 구아르드니 미술관을 포함해 프랑스, 미국, 일본, 헝가리 등에서 4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및 가천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 미술대학 학장, 서울대 미술관장 등을 역임했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김병종 화가는 그림과 글을 통해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면서 풍경을 담아낸다. ‘그림은 밥 글은 반찬’으로 삼아 김병종 화가가 노래하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초청 인사를 전했다.
2025년 2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에는 김홍신 소설가, 정호승 시인, 김병종 화가에 이어 노사연 가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 프로파일러이자 방송인 겸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표창원 교수(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가 마지막 6강에서 특별 강연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