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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놓이길 기원하며 수타사 둘레길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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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홍천군 주최 범도민 산소길 걷기
올해로 17년째 열려 … 500명 주민 참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 한마음

◇홍천군과 강원일보사가 주최·주관한 범도민 산소길 걷기 행사가 26일 수타사 일대에서 신영재 군수,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 최이경 부의장, 용준식·이광재·김광수·황경화 군의원과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홍천】 “철길 놓이길 기원하며, 명품 둘레길을 걸었어요”

홍천 제9경 중 6경인 수타사 일대에서 범도민 산소길 걷기 행사가 26일 열렸다.

강원일보사와 홍천군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 최이경 부의장, 용준식·이광재·김광수·황경화 군의원과 주민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기념식에서 지역 100년 숙원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하며 한마음으로 파이팅을 외쳤다.

신영재 군수는 “마지막 관문인 예타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화합된 마음으로 성공을 기원하자”고 말했다.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의 박홍숙 대장과 대원들은 가을철을 맞아 산불과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홍천군체육회 소속 여자중등배구클럽 선수들도 단체로 참가했다.

◇홍천군과 강원일보사가 주최·주관한 범도민 산소길 걷기 행사가 26일 수타사 일대에서 신영재 군수,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 최이경 부의장, 용준식·이광재·김광수·황경화 군의원과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농촌테마공원에서 출발해 공작산 생태숲, 귕소 출렁다리, 용담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5㎞ 구간을 가뿐히 걸었다. 수타사 신도회는 참가자들을 위해 떡 500개를 나눴다.

이날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는 농촌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떡메치기,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풍류악의 사물놀이 공연도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김용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곳곳에서 봉사하는 대원들과 산소길을 걸으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고, 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수타사 산소길 걷기 행사가 열린 26일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펼쳐진 사물놀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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