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중심지활성화위원회(위원장:김봉래)는 23일 평창올림픽플라자 광장에서 ‘올림픽로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관령면중심지활성화위원회와 2018평창기념재단이 함께 총 28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소개하고, 지역 농산물과 공산품을 판매했다. 또 △쌍화단자차 △인절미·가래떡 △대관령 감자빵 △한국전통 과자 △황태식품 등 한국과 대관령의 전통 및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한복 입어보기 등을 진행해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2018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 방문 당시 주민들이 직접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달았던 ‘올림픽 소나무’에 소원지를 다시 거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총회 관계자들 및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를 맞아 대관령면에서 올림픽의 추억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