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중국 시장 진출 5주년을 맞았다.
휴젤은 2020년 한국 기업 최초이자 유일하게 중국 톡신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현지 파트너사인 사환제약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레티보의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앞세워 유통망을 확대하고,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해 왔다.
현재 레티보는 중국 전역 370개 이상 지역에 진입했으며, 중국에 등록된 의료성형기관(중국성형협회 통계 기준) 중 약 85%에 해당하는 6,800여개 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50유닛 제품은 시장 1위로 추정된다.
중국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약 20%의 성장률이 기대된다. 시장 규모가 크고 인허가 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글로벌 톡신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시장으로 현재 중국에서 허가받은 톡신 제제는 6개에 불과하다.
한편, 휴젤은 중국 진출 5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코뮨 바이 더 그레이트 월 호텔’에서 대규모 브랜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티보의 지난 성장 여정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