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2일부터 ‘평창읍 우리동네살리기 집수리 지원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평창읍 하리 일원 6만7,000㎡ 지역의 노후주택을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평창군은 1차로 선정된 12가구를 시작으로, 지역 내 5개 시공업체와 협력해 최대 60가구를 지원한다.
공사 내용은 창호 교체, 외벽 보수, 도색, 담장 정비, 대문 교체 등으로, 단열 개선에 따른 주거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정의 평창군 도시과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마을 외관이 정돈되고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평창읍을 중심을 도시재생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