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은 22일 대관령면에 ‘평창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대관령면 직매장은 평창군이 운영하는 다섯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대관령마을휴게소(선자령·양떼목장 입구) 인근에 마련됐다. 운영은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위탁관리한다.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상 2층, 총면적 656㎡ 규모로, 평창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강원특별자치도 6차산업 인증 제품 등 고품질 상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2021년 8월 설립된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평창군 학교급식, 로컬푸드 기획생산,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친환경 잡곡 가공센터 운영, 수도권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방문객에게 평창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기회”라며 “지역과 상생하고 농업과 농촌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