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 지역 평생학습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펼친다.
양양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양연어축제 행사장인 남대천 둔치 내 ‘평생학습축제 존’에서 제2회 양양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축제인 양양연어축제와 연계해 방문객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학습공동체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군은 지난해 제1회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범군민 참여형 축제를 추진한다.
‘거슬러 올라 더욱 깊어지는 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협업기관·단체·동아리와 주민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전시, 체험부스 23개가 운영되며 문화·로컬푸드·창작체험·신체활동·기관홍보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스탬프투어 SNS인증이벤트 평생학습작품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5일 오전 11시에는 평생학습 참여 단체·동아리가 함께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리고 이어서 플래시몹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올해는 새롭게 7m 높이의 클라이밍 체험장을 설치해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연어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 학습공동체의 확산과 평생학습도시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며 “지역의 다양한 학습 성과가 서로 연결되고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