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대 손길 해외봉사단, 최고 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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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동계해외봉사 지원사업
전국 단 2곳 대학만 선정, 지원금 2,000만원 확보

【삼척】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동계 대학 자치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강원대 손길 해외봉사단이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강원대 손길 해외봉사단은 해외봉사단의 명칭과 로고, 마스코트를 자체 제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단원간의 자발적 참여·단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에서 단 2개 대학만이 최고 등급에 선정돼 강원대는 활동지원금 2,000만원을 받게 된다.

강원대 손길 해외봉사단은 지난 2023년 동계 해외봉사단원이 주축이 돼 삼척(도계)캠퍼스의 특성을 살려 창단한 해외봉사단이다.

손길 3기 해외봉사단은 내년 1월13일부터 24일까지 10박12일간 해외에서 교육봉사(과학, 미술, 한국문화, 보건, 환경), 노력봉사(주택 건축 및 물품 기부), 문화교류 프로그램(체육대회, 한국음식 나누기, 현지 대학과의 간담회)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국문화 교육 시간에는 이사부장군과 연계한 삼척지역의 문화·역사·자연환경을 현지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철우 강원대 삼척부총장은 “손길 해외봉사단은 강원대 삼척캠퍼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건학이념인 ‘실사구시형 창의·인재 양성’과 가장 부합한다”며 “충실한 준비를 통해 봉사활동할 현지 주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하는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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