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 지역에서 서울 강북구 청년들이 자연과 문화자원 체험을 바탕으로 한 로컬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강북청년창업마루 청년들은 다음달 11일까지 ‘청년 로컬 콘텐츠 전문가 발굴 프로그램’에 참여,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 모델을 발굴한다.
군은 참가 청년들이 머무는 동안 원격근무가 가능한 워케이션 공간(금강누리센터)을 제공하고, 특산품을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청년 20여 명은 체류 기간 동안 명태축제 현장 운영 및 부스 체험, 명파 마을 아트케이션 페스타, 송지호 비치코밍 및 플로깅, 블랙우드 목공방 체험, 청년 창업가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숏폼을 비롯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고성의 매력과 가능성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며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이 지역의 자원과 결합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