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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의미와 가치 되새길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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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철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현장 방문

◇신경호 강원자치도교육감과 도내 17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은 지난 14일 철원 노동당사에서 열리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 현장을 방문했다.

【철원】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도내 17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철원 노동당사를 찾아 미디어아트 현장을 체험했다. 신 교육감과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 관계자 등 50여명은 지난 14일 철원 노동당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분단의 상징이자 근현대사의 아픔이 서린 철원 노동당사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 기반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감단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미디어아트 공연을 관람하며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되새겼다.

신경호 교육감은 "미디어아트라는 현대적 매체를 통해 학생들이 평화의 의미와 국군장병의 고마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학생들이 이런 현장 교육에 참여해 평화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는 철원의 역사적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간 관광형 문화콘텐츠로 '철원 애국단 디지털 보물 찾기', '뽀로로의 철원9경 그리기' 등 총 29개 프로그램이 오는 26일까지 노동당사 및 철원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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