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연탄은행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을 다시 시작한다.
사단법인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대표:정해창 목사)는 2일 춘천연탄은행 행복센터에서 춘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육동한 시장과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춘천연탄은행에 ‘春1000인 천원나눔’ 후원금으로 1,800만원 상당의 연탄 2만장을 전달했다. 또 메타리치한국금융, 서린커뮤퍼니, 신영종합개발주식회사도 연탄을 기증했다.
춘천연탄은행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며 겨울철 난방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 연탄 나눔이 이어진다.
육동한 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해창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 대표는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