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태권도팀을 창단했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육동한 춘천시장)는 지난달 30일 장애인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절차를 완료했다. 초대 감독으로 정구현 도 장애인태권도 감독이 맡고 주정훈·이동호·엄재천·김지원 선수가 팀에 합류했다.
정 감독은 4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 선수를 배출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선수단은 이달부터 훈련을 시작해 내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 로드맵을 밟아간다. 팀 창단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 2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