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청소년의 흡연 및 각종 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온(ON) 학교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시기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은 지역내 중학교 3개교다.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흡연 예방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 중독(알코올·마약 등) 예방교육, 학급별 걷기 챌린지, 교내 건강계단 조성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경희 강릉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