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는 경로당 양곡비 지원사업의 잔액을 활용해 29일부터 강릉지역 333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별로 1세트씩 부식꾸러미를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사업’이 지난 2024년부터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게끔 변경되면서 양곡비 집행 잔액을 활용해 전개됐다.
부식꾸러미에는 미숫가루, 소면, 식용유, 튀김가루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필수 식재료가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부식꾸러미라는 작은 정성을 통해 경로당 공동식탁에서 따뜻한 밥을 함께 나누며 더 큰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더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