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는 봄내 꿈나무 정원사 양성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일부터 강원명진학교와 춘천교대부설초교에서 진행되며 생애주기별 정원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오감 교육으로 구성됐다. △정원 이야기 나누기 △미니 화분 만들기 △계절 꽃을 활용한 요리 체험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정원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흥미를 유도한다.
교육은 2개월간 이뤄지고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운영 학교를 확대해 현재 조성 중인 상중도 국립정원소재센터 및 호수지방정원과 연계한 현장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