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우두꿈자람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이 30일 오전 10시 센터에서 열린다.
우두꿈자람나눔터는 춘천시가 추진하는 공공형 초등돌봄 공간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그래좋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테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30여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 아동을 우선으로 정서표현 특화 활동, 놀이체육, 지역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엄정은 그래좋아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아이들이 놀이와 쉼 속에서 권리와 성장을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철학으로 우두꿈자람나눔터가 아이들에게는 편안하고 즐거운 배움터, 학부모에게는 든든한 지원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